소득이 적어도 받을 수 있는 정부지원금 TOP 5

정부지원금 알아볼까요? 계속되는 고물가와 불안정한 경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럴 때일수록 내가 받을 수 있는 정부의 지원 혜택을 똑똑하게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소득이 적거나 현재 소득이 없더라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정부지원금 TOP 5를 최신 정보 기준으로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일하는 당신을 위한 든든한 보너스: 근로장려금 💰

근로장려금은 성실하게 일은 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가장 대표적인 제도입니다. 번 만큼 더 얹어서 돌려주는 ‘한국형 소득지원제도’ 정부지원금 이라고 할 수 있죠.

어떤 제도인가요?

가구원 구성과 총소득에 따라 산정된 장려금을 현금으로 지급하여 근로를 유인하고 실질소득을 지원합니다.

누가 받을 수 있나요? (2025년 기준)

아래의 소득 및 재산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 소득 요건: 2024년 부부 합산 총소득이 아래 기준 미만
    • 단독 가구: 2,200만 원
    • 홑벌이 가구: 3,200만 원
    • 맞벌이 가구: 3,800만 원
  • 재산 요건: 2024년 6월 1일 기준, 가구원 전체의 재산 합계액이 2억 4천만 원 미만

얼마나, 어떻게 받나요?

가구 유형 및 소득에 따라 최대 지급액이 결정되며, 보통 매년 5월에 정기 신청을 받아 8월 말에 지급됩니다.

  • 단독 가구: 최대 165만 원
  • 홑벌이 가구: 최대 285만 원
  • 맞벌이 가구: 최대 330만 원
  • 신청하는 곳: 국세청 홈택스(Hometax)
근로장려금

2.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요: 국민취업지원제도 🤝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와 생계 안정을 위한 소득 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종합 패키지입니다.

어떤 제도인가요?

참여자의 소득과 재산에 따라 I유형과 II유형으로 나뉘며, 맞춤형 취업 상담, 직업 훈련, 일 경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합니다.

누가 받을 수 있나요?

  • I유형 (구직촉진수당 + 취업지원): 15~69세 구직자 중, 가구단위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고 재산 4억 원(청년은 5억 원) 이하인 분
  • II유형 (취업활동비용 + 취업지원): I유형에 해당하지 않는 저소득층, 특정 계층, 청년 등

무엇을 지원받나요?

  • I유형: 구직활동 의무를 이행하는 동안 월 50만 원씩 6개월간, 총 300만 원의 구직촉진수당을 지원받습니다.
  • I, II유형 공통: 직업훈련 참여 시 발생하는 훈련비와 훈련장려금을 지원합니다.
  • 신청하는 곳: 고용24 – 국민취업지원제도
국민취업지원제도

3. 월세 부담을 덜어드려요: 주거급여 🏠

소득이 낮은 국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차료(월세)를 보조하거나 낡은 집을 고쳐주는 제도입니다. 기초생활보장제도 중 하나지만, 다른 혜택보다 지원 대상이 넓어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제도인가요?

임차 가구에는 지역별 기준임대료를 상한으로 실제 임차료를 지원하고, 자가 가구에는 주택 노후도에 따른 수선유지비용을 지원합니다.

누가 받을 수 있나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48% 이하인 가구가 대상입니다. (2025년 1인 가구 기준 약 109만 원)

어떻게 지원받나요?

  • 임차료 지원: 서울, 경기, 광역시 등 지역별, 가구원 수별로 정해진 기준임대료 내에서 매월 현금으로 월세비를 통장에 입금해 줍니다.
  • 수선유지 지원: 주택 노후도에 따라 도배, 난방, 지붕 수리 등 집수리 비용을 지원합니다.
  • 신청하는 곳: 복지로(Bokjiro) 온라인신청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주거급여

4.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게: 에너지바우처 ♨️

에너지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어떤 제도인가요?

여름에는 전기요금 차감, 겨울에는 전기, 가스, 난방비 등을 차감하거나 국민행복카드로 직접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누가 받을 수 있나요?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등 특정 조건에 해당해야 합니다.

얼마나, 어떻게 사용하나요?

가구원 수에 따라 연간 지원 금액이 결정되며(2024년 기준 1인 가구 31.3만 원~), 2025년 신청 기간은 보통 5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됩니다.

에너지바우처

5. 갑작스러운 위기, 국가가 버팀목으로: 긴급복지지원제도 🚑

주 소득자의 갑작스러운 실직, 질병, 사고 등으로 생계 유지가 곤란해진 저소득 가구에 일시적으로 생계비, 의료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어떤 제도인가요?

‘선지원, 후처리’ 원칙에 따라 위기 상황 발생 시 빠르게 지원하여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누가 받을 수 있나요?

주 소득자의 사망/실직/중대질병, 화재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로 생계 유지가 곤란하며, 소득(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

무엇을 지원받나요?

  • 생계지원: 가구원 수에 따라 식료품비, 의복비 등 생계비 지원 (1인 가구 약 71만 원)
  • 의료지원: 각종 검사, 치료, 약제비 등 300만 원 범위 내 지원
  • 주거지원: 임시거소 제공 또는 월세 지원
  • 신청하는 곳: 시·군·구청,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보건복지상담센터 (☎️ 129) 에 전화로 상담 및 요청

놓치지 말고 정부지원금 신청하세요 📝

소개해 드린 제도 외에도 우리가 모르는 숨은 정부지원금 혜택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신청주의’ 원칙에 따라, 내가 직접 찾아보고 신청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정보를 바탕으로, 나와 우리 가족에게 해당하는 지원이 있는지 꼭 확인해 보시고 궁금한 점은 각 제도의 콜센터나 주민센터에 문의하여 권리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함께보면 좋은글

청년내일채움공제 2025년 바뀐 조건 총정리

댓글 남기기